유코, 이 뉴스 봤어? 어떤 손님이 호텔에서 자고 있는데 수리공이 잘못 들어갔다더라.

봤어, 너무 무섭다! 나도 호텔 자주 가는데 그런 일 당하면 진짜 무서울 거야. 그 사람은 심지어 알몸으로 자고 있었다잖아.

호텔 측은 수리공이 원래 옆방을 고치러 가다가 잘못 들어갔다고 했어. 그래도 이런 실수는 너무 심각하지.

맞아, 사고라고 해도 호텔 관리에 문제가 있는 거야. 수리공은 먼저 문을 두드리고 사람이 없는지 확인했어야지.

그렇지, 방 안에 손님 신발도 있었는데 주의했으면 알 수 있었을 거야. 다행히 손님이 경찰에 신고했고, 호텔은 숙박비를 면제해 줬대.

나는 숙박비 면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이건 손님의 프라이버시와 안전감에 영향을 주는 일이야. 앞으로 호텔 묵을 때 더 조심하고 꼭 문을 잠가야겠어.

이번 사건은 우리가 호텔에 묵을 때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는 걸 다시 상기시켜 줘. 별급 호텔이라도 관리 문제는 생길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