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선생님, 뉴스에서 봤는데요, 어떤 54살 아주머니가 사기를 당한 후 사기꾼에게 복수하려고 또 사기를 쳤다던데요. 진짜예요?

응, 사실이야. 원래는 인터넷 연애를 하다가 돈을 사기당했는데, 나중에 복수하고 싶어서 또 다른 사기꾼에게 연애를 가장했어.

헉? 그거 너무 위험하지 않아요? 결국 어떻게 됐어요?

그녀는 5만 위안을 받았지만, 법원은 그녀를 사기죄로 판결해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고, 2년 집행유예가 붙었어.

아, 알겠어요. 나쁜 사람에게 복수하고 싶었지만 결국 본인도 법을 어긴 거네요.

맞아. 우리는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서지 말라'고 해. 사기를 당했을 땐 경찰에 신고해야지, 스스로 해결하려 하면 안 돼.

앞으로 저는 온라인에서 더 조심할래요. 나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쉽게 믿으면 안 되겠네요.

그래, 그게 바로 '달콤한 함정'이야. 온라인 만남은 항상 신중해야 해. 말만 믿지 말고 행동을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