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陆铭 교수의 제안 봤어? 중국 사람들은 근무 시간이 너무 길어서 더 많이 쉬어야 하고, 초과근무수당도 제대로 지급해야 한다고 했어.

봤어. 온라인에서 엄청 뜨거운 논쟁이더라.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문제의 핵심이 정책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회사가 휴가를 허용하느냐, 그리고 본인이 쉴 ‘용기’가 있느냐라고 하더라.

맞아. 어떤 직장은 분위기가 너무 팽팽해서, 휴가 쓰면 뒤처질까 봐 모두가 불안해해. 경쟁은 치열하고 사람은 많은데 자리 수는 적으니 누구도 쉽게 쉴 수가 없지.

게다가 중소기업은 압박이 더 커. 도급제·성과급 임금이 흔해서 겉으로는 초과근무를 강요하지 않지만, 직원이 돈을 더 벌려면 결국 일을 더 해야 해.

이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지만 품질이 떨어지고 장비는 과부하되고 직원의 기술 향상도 안 돼. 결국 기업은 병목에 부딪힐 거야.

그래서 ‘휴가를 늘리자’는 구호만으로는 부족해. 기업이 초과근무 의존도를 줄이도록 기술 업그레이드나 관리 개선이 핵심이야.

맞아, 노동 보호도 강화해야 직원이 휴가를 쓴다고 ‘밀려날까’ 걱정하지 않게 돼. 그렇지 않으면 휴가가 아무리 많아도 종이 위에만 존재하지.

이 이슈가 이렇게 화제가 된 건 모두가 너무 지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일과 삶의 균형은 정말 중요해. 언젠가 ‘마음 편히 일하고, 제대로 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