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회사가 먼 지역으로의 인사 이동이나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의 방법으로 직원이 스스로 퇴사하도록 압박하면서 ‘소프트 해고’와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금 뉴스를 하나 봤는데 정말 황당하더라. 어떤 직원이 5년 동안 일했는데, 회사가 프로젝트가 줄었다는 이유로 2만 위안을 줄 테니 자진 퇴사하라고 했대.
동의하지 않았겠지? 회사가 정식으로 해고하면 법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 일부 회사는 직원이 스스로 나가게 하려고 하거든.
맞아. 그 사람이 거절하니까 회사에서 집에서 50킬로미터나 떨어진 공유 오피스로 발령을 냈대. 방은 겨우 4~5제곱미터였고 에어컨도 없었는데, 하루에 네 번이나 출퇴근 기록을 찍으라고 했대.
그건 명백히 일부러 압박하는 거잖아. 직접 해고하지 않고 전근을 보내거나 대기 발령을 내서 스스로 나가게 만드는 걸 사람들이 ‘소프트 해고’라고 해.
더 골치 아픈 건 그 사람이 노동감찰기관을 찾아갔는데, 회사가 임금을 체불한 건 아니라서 이런 분쟁은 직접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답을 들었대. 그럼 직원은 또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노동중재를 신청할 수도 있어. 하지만 증거가 아주 중요해. 회사의 통지, 채팅 기록, 출퇴근 기록 요구 사항, 근무 환경 사진 같은 건 모두 보관해 둬야 해.
보니까 정말 화난다고 바로 사직서를 쓰면 안 되겠네. 우리 회사도 최근 프로젝트를 조정하고 있으니까, 팀원들에게 부당한 조치를 당하면 우선 증거부터 잘 남겨 두라고 알려 줘야겠어.
맞아.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 때문에 사업을 조정할 수는 있지만, 직원도 자신의 권리를 알아야 해. 정말 이런 일을 겪게 되더라도 적어도 상황도 제대로 모른 채 먼저 자진해서 나가지는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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